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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X ETF에 대해 알아보자

떡상이 2023. 11. 26. 16:40

자산배분 갤러리에서 허락을 받고 가져온 글입니다.

etf.com에서 NTSX 설명을 보니 이렇다고 되어 있다.

 

투자설명서를 보니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하는데 미국 대형주 90%, 미국채 60% 비율에서 5% 이상 변동이 생길 경우 리밸런싱을 별도로 한다고 한다.

 

레버리지 외에 AO시리즈와의 차이점은 미국주식, 미국국채만 다룬다는 것이다. (AO시리즈는 전세계주식, 전세계채권임)

 

 

그래서 적혀 있는 대로 S&P 500 90%, 미국 중기국채 60%로 포트폴리오 짜보니까 NTSX와 성과가 대략 비슷하게 나옴. (배당재투자 기준) 리밸런싱 방법 2개 동시 적용이 안 돼서 (혹은 할줄 몰라서) 5% 이상 비율 변동시 리밸런싱은 말고 분기별 리밸런싱만 한다고 설정했음.

 

2021~2023년까지 NTSX가 3년 연속으로 짜깁기 포트폴리오보다 성과가 조금씩 부진하게 나온게 좀 그렇긴 한데 반대로 2019~2020년은 조금씩 앞섰으니 이렇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 보면 장기적으로 대충 비슷하지 않을까? 몰?루 했다.

 

NTSX 투자수수료는 그렇게 안 비싼데 (0.2%) 투자설명서 읽어봐도 무슨 이상한 걸 숨겨놓은 건 못 찾음. S&P500이랑 국채 펀드도 수수료는 나가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도 될 것 같음.

 

아무튼 그래서 1991년 11월 (뱅가드 중기국채펀드 운용개시일) 부터 현재까지 월 1000달러씩 적립식 투자하고 배당재투자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닷컴버블과 리만사태 때는 NTSX가 S&P500보다 방어를 잘 해줬으나 채권이 최악의 해를 보낸 2022년에는 주식 몰빵보다 더 깨졌다.

 

한편으로 2010년대 이후로 TQQQ 10년 100배가 찍히기도 했으니 2010년대 이후를 제거한 적립식투자 버전도 참고용으로 올림. (1991년 11월~2009년 12월)

 

 

결론

 

1. 그동안은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앞으로 어떨지는 모른다.

 

2. AO시리즈에서 미국 외 자산을 끼는게 마음에 안 드는데 1.5배 레버리지를 용인할 수 있고 주식채권 자산배분을 하고 싶으면 선택할 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