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6

미국 금융사들 CPI, 금리 예측(모건, 골드만, 시티, JP모건)

- Morgan Stanley (모건스탠리) 1월 CPI는 컨센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코어 인플레는 12월 상승한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며, 핵심 상품가격은 소폭 상승, 서비스 인플레는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 가격의 하락은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차 가격은 상승, 중고차 가격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의류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항공료의 지속적 하락, 호텔숙박료의 상승등으로 여행에 민감한 물가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주택 가격은 둔화세를 보였다(비중변경등). 파월의 주요관심사인 주택제외 핵심서비스는 0.36%로 작년 평균 0.5%를 크게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악화되지 않으면 연준은 예상보다 강력한 노동시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가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

흥미로운 금융 상식 - 레몬 시장 (Lemon Market)

지난번에 이어 미국주식갤러리 운송이님이 좋은글을 쓰셔서 가져와봤습니다. 경제용어를 쉽게 잘 쓰시네요. 경제 금융 관련 용어들중에선 팻 핑거, 회색 코뿔소 등과 같이 신체 부위나 동물로 빗대어 표현한 경우가 참 많다. 그리고 역시 과일로 빗대어 표현한 경우도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레몬 시장 (Lemon Market) 이다. 레몬은 원산지가 인도였는데, 인도에서 유럽으로 처음 레몬이 들어왔을 당시, 겉보기엔 달콤한 오렌지로 보였지만 강한 신맛때문에 못 먹을 과일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부터 서양에서는 레몬을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내용은 없는 불량품“ 을 상징하는 은어가 되었다고 한다. 레몬 시장은 바로 이 은어를 토대로, “겉으로는 번지르르하여 현혹되기 쉽지만, 실상은 저품질 상품으로만 가득한 시..

정보글 2023.02.15

흥미로운 금융 상식 - 회색 코뿔소 (Gray Rhino)

미국주식갤러리 운송이라는 분이 좋은글을 쓰셔서 가져와봤습니다. 뉴스를 자주 보는 사람들은 블랙스완이나 화이트스완 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을거야. 블랙스완 (Black Swan) 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화이트스완 (White Swan) 은 그와 반대로, 과거 경험으로 충분히 예측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 경우일 때를 의미해. 뉴스에 자주 언급되는 용어라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을거야. 근데 화이트스완과 비슷한 용어로 언급되는 용어중에는 회색 코뿔소 (Gray Rhino) 라는 용어도 있어. 아마 이 용어에 대해선 처음들어본 사람도 많을거야. 실제로 한화투자증권에서 실시한 금융상식 테스트에서 가장 많이 틀린 문제가 회색코뿔소이기도 해...

정보글 2023.02.13

Aswath Damodaran - 인플레이션 시대 (1)

"일시적 인플레이션" 2021년을 되짚어보자. 은행가, 정치인, 투자 대가들은 다가올 인플레이션과 그 파급 효과들을 무시해왔다. 위정자들은 사도 베드로처럼 인플레이션을 재차 부정했다. 처음엔- "작금의 물가상승은 COVID로부터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일어난 일시적 현상이다". 나중엔- "공급망 문제가 일시적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다". 현실은 달랐다. 물가는 1년 내내 상승했다. 지금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그들이 말하던 것처럼 정말로 일시적 현상인지 의문이다. 이제 인플레이션은 2022년의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이 2022년 동안 어떻게 진행될지, 내년에도 지속될지 걱정하고 있다. 나는 인플레이션이 주식, 채권, 환율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인플레이션 측정은 어..

정보글 2022.02.07

5.20 미국 시황 및 인플레논쟁 대응 방향

저는 여러 의견들을 공부할 겸 쓰는 중입니다. 본인의 생각과 일치한다고 생각할 시 매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5.21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5.21 영국 소매판매 5.21 EU 소비자신뢰지수 5.25 미국 주택가격지수 * 시장 : 인플레 통제 불가능 Vs '일시적 인식' 대립, 하반기에도 논쟁 지속 불가피 * Cost - Push 구간에서 매출과 마진이 개선되는 업종(금융, 에너지) 유효 * 인플레 우려 측 - 백신 보급에 따른 국면 전환 - 부양책이 뒷받침한 강한 수요 정상화 - 강한 수요와 공급 충격 동반에 70년대 재현 우려 * 인플레는 일시적이다 - 더딘 고용 회복 속 수요 지속성에 의구심(Fed 위원들이 강조하는 바임) * 공급망 차질과 비용 인상 ..

5.13 미국 시황 및 일정

주요일정 5.14 미국 소매판매 5.14 미국 산업생산 5.15 한국 무역수지 5.17 중국 산업생산 5.17 중국 소매판매 * 시장 : 소비자물가 서프라이즈에 인플레 발 공포 심화. 주가 급락, 금리 급등, 유가 상승 * 4월 CPI 전월대비 0.8%, 전년대비 4.2% 상승, 전년대비 상승 13년래 최고 * 금리급등 : CPI 급등에 5년 기대인플레 2.77% 상승, 미국채 10년 금리 1.69%로 6bp 급등 * Fed 클라리다 : 고용과 물가에 놀랐다고 발언, 다만 일회성 물가 상승 연말 이후 안정화될 것 * IEA 2분기 원유 수요 확대 전망, 휘발유 공급 속 유가 2개월 내 최고 * 에너지 제외 전업종 하락, 금리 상승이 업황에 직접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동산주도 2.4% 하락 * 미국 ..

5.11 미국 시황 및 일정

주요일정 5.12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5.13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5.13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시장 : 미국 증시는 인플레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S&P 500 -1.0% * 유가 급등락 : 사이버 공격으로 송유관 가동 중단에 유가 변동석 확대 * 금주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 우려 확산되며 테크, 성장주 급락 * 경기민감, 가치주는 장 초반 원자재 가격과 더불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성장주 낙폭 확대되자 차익실현 매물 출회 * 금주 FED 인사들 관련 연설이 많음 (인플레에 대한 입장을 들을 수 있을 듯) * 중국 - SHIBOR 오버나잇 금리 1.66%로 3개월 내 최고 지방채 발행 본격화에 유동성 부족 우려 제기 - 원자재 가격 상승과 탄소중립 테마 전반이 강세를 보임..

5.10 미국 시황 및 일정

주요일정 5.11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5.11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5.12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5.13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5.13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시장 : 고용 쇼크에 테이퍼링 우려 완충, 금리는 고용충격 일시적 인식에 혼조 * 4월 비농업 26.6만 명 증가해 예상 100만 명 대폭 하회, 실업률 6.1%로 전월대비 상승 * 정책 부담 경감: 테이퍼링 우려 완화, Fed 지표 의존 정책 결정 시사 * 금리 고용 발표 후 10년 1.5% 하회, 그러나 견조한 세부내용, 재정 확대 우려에 오히려 상승 * 물가/실물 지표와 테이퍼링 논란, 이번 주 Fed 위원들 발표, 연방소득세 납부 관련 매도 압력 * 미국 증시 후반으로 갈수록 고용 충격 일시적 인식 경기 회복 기대 유지되면서 민감주들 ..

5.6 미국 시황 및 일정

주요일정 5.6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5.6 중국 Caixin 서비스업 PMI 5.6 유로존 소매판매 5.6 영국 마킷 서비스업 PMI 5.7 연준 인사들 연설 5.7 미국 실업률 * 시장 : 옐런 금리 인상 발언 해명과 경제지표 호조 속 민감주 강세, 금리 하락 기술주 부진 * 옐런 : 전일 금리 올려야 할지 모른단 발언에 예견, 권고 아니라 해명 * ADP 민간고용 74.2만명 증가해 고용 보고서 기대 유지, 서비스업 PMI 일제히 60 상회 * GM 반도체 부족에도 컨센서스 상회, 질로우, T모바일, 엣시 등 일제히 호실적 시현 * 고용 보고서, 실적시즌 후반, Fed 인사들 발언, 3일 휴장 이후의 아시아 증시 변동성에 주목 * 유로존 기업 4월 성장률 지난 9개월내 최고치, 더블딥 탈피 기..

5.4 미국 시황 및 일정

주요일정 5.4 미국 공장수주 5.4 중국 Caixin 서비스업 5.4 영국 마킷 제조업 PMI 5.5 미국 ADP 비농업고용 5.5 유로존 서비스업 PMI * 시장 : 경제 재개 낙관에 민감주 강세, ISM 제조업지수 둔화에 금리 하락 * 미국, 유럽, 독일 마킷 PMI, 독일 소비 일제히 호조, ISM 제조업 둔화했으나 확장 국면 * BJ파월 비롯한 연준 위원들 회복 긍정적 평가하면서도 아직 완화정책 필요 일제히 강조 * 금리 하락 : 공급망 차질 여파에 ISM 제조업 둔화, 발표 직후 10년 금리 급락해 민감주 강세와 대조 * 고용지표, 실적시즌 후반, Fed 인사들 발언, 신흥국 코로나 상황 주목 * 모더나 개도국 백신 지원 발표 이후 4% 상승 *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가동 내년 이후가 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