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내 시황

미국 금융사들 CPI, 금리 예측(모건, 골드만, 시티, JP모건)

떡상이 2023. 2. 15. 14:22

-  Morgan Stanley (모건스탠리)

 

1월 CPI는 컨센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코어 인플레는 12월 상승한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며, 핵심 상품가격은 소폭 상승, 서비스 인플레는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 가격의 하락은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차 가격은 상승, 중고차 가격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의류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항공료의 지속적 하락, 호텔숙박료의 상승등으로 여행에 민감한 물가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주택 가격은 둔화세를 보였다(비중변경등).

파월의 주요관심사인 주택제외 핵심서비스는 0.36%로 작년 평균 0.5%를 크게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악화되지 않으면 연준은 예상보다 강력한 노동시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가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월 CPI는 컨센에 근접했다. 헤드라인 CPI의 상승은 4개월 만에 가장 강력한 월간변화였다. 인플레이션의 추세는 견고하지만 완만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목요일 PPI보고서도 봐야겠지만, CPI데이터만으로 보면 1월 코어 PCE인플레는 0.44% MoM으로 예상한다. 

CPI의 세부사항을 보면, 1월 에너지&식품의 상승은 예측치와 부합하거나 약간 상회한다. 그것을 뺀 나머지 핵심지수는 약간 낮게 나왔는데, 그 이유는 1월 중고차 가격이 1.9% 하락해서이다. 

전체적으로 1월 핵심상품가격은 0.1% 상승해서 월간 변동폭은 완만했지만, 22년 8월 이후 가장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

핵심 서비스물가는 1월 0.5% 상승으로, 주거인플레이션은 강세를 보였다. 의료서비스는 1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보였다.

 

 

- Goldman Sachs (골드만삭스)

 

 

1월 코어 CPI는 0.41% 상승으로 컨센 0.4%를 소폭 상회했지만 예상치인 0.49%에는 미치지 못함.

연초의 가격설정, 억눌린 비용압력의 상호작용인 1월 효과로 인해 노동에 의존하는 일부 카테고리의 가격이 평소보다 크게 인상되었다.

중고차 가격과 항공료 가격은 각각 -1.9%, -2.2%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여 코어 CPI지표의 하락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연초 중고차 경매가격, 항공유 가격의 상승에 따라 이러한 약세는 향후 몇 달 안에 부분적으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거의 상승세가 마침내 둔화되었는데, 이는 신규임대시장의 약세와 단독주택에 대한 OER비중확대가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다음 두 차례의 FOMC회의(3,5월)에서 각각 25bp씩 금리를 올려 최종적으로 5.0~5.25% 금리를 예상하며, 추가 인상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한다.

 

 

- Citi (씨티) 

 

1월 코어 CPI는 전월대비 0.41% 상승해서 예상치 0.43%에 거의 부합했다. 

예상과 다른 1월 CPI의 세부사항을 보면 향후 인플레이션이 강세를 유지할 거란 확신이 커진다. 

향후 몇 달 동안 주택가격이 완만해져도 중고차, 항공료와 같은 요소들의 반등은 전체 CPI에 상승리스크를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비주거 서비스 물가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목요일 발표할 PPI데이터의 물가가 PCE인플레에 미치는 영향도 지켜봐야 함.

 

물가, 임금 둘 다 4~6% 범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FED는 금리를 5.25~5.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 JPMorgan (Jp모건)

1월 CPI는 컨센에 근접했다. 헤드라인 CPI의 상승은 4개월 만에 가장 강력한 월간변화였다. 인플레이션의 추세는 견고하지만 완만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목요일 PPI보고서도 봐야겠지만, CPI데이터만으로 보면 1월 코어 PCE인플레는 0.44% MoM으로 예상한다. 

CPI의 세부사항을 보면, 1월 에너지&식품의 상승은 예측치와 부합하거나 약간 상회한다. 그것을 뺀 나머지 핵심지수는 약간 낮게 나왔는데, 그 이유는 1월 중고차 가격이 1.9% 하락해서이다. 

 

전체적으로 1월 핵심상품가격은 0.1% 상승해서 월간 변동폭은 완만했지만, 22년 8월 이후 가장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

핵심 서비스물가는 1월 0.5% 상승으로, 주거인플레이션은 강세를 보였다. 의료서비스는 1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