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이의 경제노트

한미일 가계의 자산 구성 표다. 미국은 각종 연금적립 때문에 금융자산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주식시장이 패하게 되면 은퇴자금, 생활자금 등 국민의 자산가치가 쪼그라드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미국의 정치인들은 주식시장과 정치를 떼어놓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업들 도산할까 봐 돈도 삽입해주고 이게 국장하고 큰 차이인데 국내는 가계자산중 부동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하면 지지율이 급속도록 하락하는데 주식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면 그냥 도박판에 뭔일 났구나 한다. 그래서 난 미국주식을 한다. 미국 정치인은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정책도 내야 하고 자산도 불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차마스가 괜히 Corporate America가 유사 이래 최고의 발..

요즘 삼성경제연구소 대외 보고서 발행하지도 않고 옛날에 발행한데서 발췌된건데 위에 일본 버블 정리한 표랑 지금 한국 상황에서 해당 안되는게 하나라도 있는지 잘 생각해봐라. 한국은 일본의 부동산 버블을 완벽에 가까울만큼 그대로 따라가고 있음. 보통 일본 부동산 하면 사람들 많이 올리는 차트인데 당시 투기지역 지정 같은 규제나 세금이라던지 대출 총량 규제 나오는 타이밍 같은 정책 타임라인만 보기 좋지 이렇게 봐서는 자세한걸 알기 어려움. 실제로 당시 도쿄 아파트 가격이 어땠는지를 봐야 함. 일본 신축 아파트 평당가. 도쿄23구 기준 85년에 평당 180만엔 하던게 90년에는 460만엔까지 5년만에 150% 폭등함. (이후 2005년 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서 전고점까지 회복하는데 이건 마지막에 설명) 당시 ..

한국의 가계부채가 위험한 이유 https://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205312143255&code=920100 위 기사의 내용과 그래프는 굉장히 흥미롭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한국은 LTV한도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이 버블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은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있다. 전세제도는 실상과 다르게 '서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어 주담대와 달리 거의 규제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전세자금대출도 주택담보대출에 포함하면 한국은 2020년 미국발 제로금리와 유동성 공급을 직면하기도 전인 2019년에 이미 주요 선진국 중 GDP 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였다. 더 눈여..

나스닥과 마찬가지로 세로축은 로그를 취했습니다. 회색-3X, 주황색-2X, 파랑색-1X이고 각각 CAGR은 1X 7.95%, 2X 13.05%, 3X 14.61%입니다. 현실과 다르게 수수료 없이 가장 이상적으로 투자했을 때라는 점 감안해서 봐주세요. 그리고 배당이 포함 안되기 때문에 나스닥 백테스트와 달리 실제 수익률보다 상당히 낮게 나온다는 점.. 실제로 배당 포함하면 1배수도 10.75%정도로 알고 있읍니다. 1X MDD 56.77% 2X MDD 87.29% 3X MDD 97.66% 대공황 기간 포함 안하고 했는데도 생각보다 MDD가 너무 높네요. 무섭습니다. [출처 - 자산배분갤러리]

세로축은 로그를 취했습니다. 회색-3X, 주황색-2X, 파랑색-1X이고 각각 CAGR은 1X 10.50%, 2X 17.28%, 3X 19.47%입니다. 현실과 다르게 수수료 없이 가장 이상적으로 투자했을 때라는 점 감안해서 봐주세요. 1X MDD 77.93% 2X MDD 97.32% 3X MDD 99.88% 저는 ETF를 활용한 레버리지는 할 생각이 없지만 S&P 500 갤러리에서 다들 레버리지 투자를 하시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도 같습니다. MDD가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로 무시무시하지만 그럼에도 수익은 높네요. [출처 - 자산배분 갤러리]

시황글은 Top - Down 관점에서만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상당부분 가격에 반영된 부분이 많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주요일정 8.26 미국 GDP 2분기(21:30) 8.26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22:00) 8.26 미국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21:30) 8.27 미연준의장 연설(23:00) 오늘의 5가지 이슈: 긴축발작 안심? BOK동결기대 2021.08.26. (블룸버그) — 연준의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가 금융 및 에너지 업종에 힘입어 재차 신기록을 경신했다. 시장에선 현재 연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 증가로 인해 테이퍼링 발표를 가을 쯤으로 미룰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위험선호 개선에 달러(BBDXY)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시황글은 Top - Down 관점에서만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상당부분 가격에 반영된 부분이 많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5가지 이슈: 美하원 예산안, SEC 中압박 2021.08.25 (블룸버그) — 뉴욕 증시가 베스트바이 등 기업 실적 호재와 원유 및 철광석 등 원자재 상품 가격 랠리에 힘입어 델타 변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를 떨치고 또다시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달러(BBDXY)는 이틀 연속 하락해 지난주 상승분을 절반 가량 반납했고, 미국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올라 스티프닝을 연출했다. 이번주 잭슨홀 심포지엄이 감염 우려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비둘기파적 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The Sevens Report의 Tom Essaye는 지적했다. ..

어느 디씨인이 쓴글인데 괜찮아서 퍼왔습니다. 오늘좀 많은걸 느낌. 너무 깝치면 이게 나비효과처럼 누군가에겐 불편하거나 안좋은 결과를 줄 것 같아 너무 지치고 힘든 날이지만, 마지막으로 훗날 괴수가 될 수 있는 젊은 똑똑한 친구들을 위해 내가 주식을 공부했던 관점을 공유하고자 함 주식공부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있음. 그러나, 지금까지 인생에서 모든 공부는 사실, 누군가가 정립해 놓은 '사실' '이론'을 내가 습득하는 것이었음. A라는 사실이 있는데 A라는 것을 너는 공부해서 알고 있나? 알고 있다면 정답을 맞추고 시험을 잘 볼 것이고, 똑똑한 사람으로 취급받음 그럼 주식에서는?? 주식에서는 누군가 정립해놓거나 누군가 성공했던 경험들을 그대로 습득해도, 그것이..

■ 건폐율 : 얼마나 넓게 지을 수 있나? • 건폐율 - 전체 대지면적 대비 건물 1층 바닥면적 비율 위의 예) 면적이 100㎡인 땅 건폐율 30% = 건물 1층 바닥면적은 30㎡를 넘지못함 • 건폐율을 제한하는 이유 - 도시의 과밀화 억제 - 일조, 채광, 통풍을 위한 공간 확보 - 쾌적한 환경을 조성 목적 - 아파트 동간 거리가 멀어짐 보통 땅값이 비싼 도시 = 건폐율 높음 농림 및 자연환경보전지역 = 건폐율 낮음 ​■ 용적률 :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나? • 용적률 - 대지면적 대비 건물의 지상층 연면적 비율 위의 예) 100㎡인 땅 용적률 200% = 각 층의 바닥면적이 50㎡인 건물을 최대 4층까지 지을 수 있음 • 일반적으로 용적률이 높을 경우 건물의 층수를 높이 올릴 수 있음을 의미 위의 ..

오늘의 5가지 이슈: 성장우려 과도? 美10년금리 반등 2021.07.21. (블룸버그) — 뉴욕증시에서 경기순환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나타나며 S&P 500 지수가 1.5% 반등해 전일의 급락분을 거의 되돌렸다. 5거래일 연속 후퇴했던 러셀 2000 지수는 3% 가량 급등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1.13%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기술적 반등에 3bp 가량 올라 1.22%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단기물은 반등에 실패해 2년물 금리가 0.2%를 하회하며 일드커브 스티프닝을 연출했다. BNY Mellon Wealth Management의 Alicia Levine은 월요일 급락장에서 “쇼핑 리스트”를 찾았다며, 자신은 주식시장에 대해 “매우 강세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독일이 러..